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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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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30년의 한(恨) 달래는 추모비 제막

다섯 소년들의 한을 달래다

기사입력 2021-03-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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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실종사건 30주년을 맞아 성서 와룡산 인근 선원공원에서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안전 기원비를 설치하고 326일 오전 11시에 제막식과 추모제를 개최했다.

 

* 기념비석 작품설명 : 엄마의 품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감싸주는 포근함, 보호막, 안식처 등을 상징

* 꽃바구니 안의 꽃송이 5개는 5명의 실종아동을 의미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3월 대구성서초등학교에 다디던 우철원(당시 13), 조호연(12), 김영규(11), 박찬인(10), 김종식(9) 학생 5명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후 116개월만인 20029월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된 사건이다.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경찰은 단일사건 최대규모인 연인원 35만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했음에도 현재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제막식 장면

 

대구시는 5명의 실종아동을 추모하고 고령의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기 위해 추모·기원비 설치했다.

 

유족대표 우종우씨(우철원군의 아버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추모·기원비는 가로 3.5미터, 세로 1.3미터, 높이 2미터 규모로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와룡산 인근 선원공원에 설치되었으며, 장소 선정과 조형물 디자인 구상에 있어 유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추모사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타까운 사건을 기억하고 어린이 안전을 염원하는 공간으로 추모·기원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가을부터 16개월 동안 유족 및 시민단체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지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추모사

 

행사는 1부 추모·기원비 제막식과 230주년 추모제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빈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진표 대구시경찰청장, 윤재옥, 김용판, 홍석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모·기원비를 조성하는 일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유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옥 국회의원의 추모사
 

김진표 대구시경찰청장의 추모사

 

【제막식/추모제 행사장 현장사진

행사장에 도착한 김진표 대구시경찰청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

 
 
  개구리소년을 추모하기 위하여 몰려온 많은 인파
 
  권영진 대구시장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
 
 
 
 
 
 
  고인들에게 묵념을하는 유족들
 
 
  추모제에 참석한 유족들과 내빈들 기념사진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용판 국회의원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홍석준 국회의원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김용판 국회의원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전국미아실종아동찾기시민의모임 나주봉 회장이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홍석준 국회의원과 나주봉 전국미아실종아동찾기시민의모임 회장이 장기 미제사건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행사장 바로 아래에 위치한 와룡산 등산로 입구에 개나리꽃이 만개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있는 듯.....

 

노재창 기자 (dsi3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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