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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7 15:46

  • 오피니언 > 독자기고

행복을 실어 나르는 버스, 달서3번~

최고의 립서비스로 하루를 시작한다

기사입력 2021-06-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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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통행정은 전국 어디를 막론하고 최근 버스승강장 현대화 등 교통 시설물 개선, 노후 된 버스를 현대화 된 저상 천연가스버스로 교체 등의 시설개선, 운송업체의 직원 친절교육으로 인한 서비스 개선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중교통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대구시(달서구) 교통행정도 마찬가지다고 봅니다. 이 모든 것은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 건의, 이에 대한 공무원의 정책반영에 대한 노력, 운송업체들의 노력 등 삼위일체(三位一體)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 입니다.

 

모든 것에 대하여 공무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운송업체에 새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최근 버스를 이용하면서 친절 버스기사의 아름다운, 훈훈한 이야기를 이웃과 공유하고자 몇 자 적어 봅니다.

 

본인은 평소 달서3번을 자주 이용하는 평범한 대구시민입니다.

요즘은 버스기사들의 불친절, 난폭운전이 사회적인 문제로 방송을 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하지만 달서3번 기사님은 항상 친절하게 승객을 맞이하면서 안전하게, 밝은 모습으로 운행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칭찬합니다라는 글을 적어 봅니다.

 

본인은 달서구 대곡4단지에 거주하는데 평소 출·퇴근 코스로서 아침 8시경 대곡고등학교 건너에서 승차하여 용산동에 있는 죽전우방타운 앞에서 하차합니다.(0850)

보통은 모두가 아침시간, 출근시간에 피곤한 몸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특히, 운전기사들도 마찬가지겠죠?.

매일 반복되는 일이라 운전대를 잡으면 말하기도 귀찮을 정도 일 텐데도 항상 친절하게 손님을 응대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달서3번을 이용하면서 친절응대를 여러번 보았지만 일상은 뒤로 미루고 오늘에야 글로서 적어 봅니다.

 

 

 

 

승차일 : 2021. 06. 03() 0804분 승차(대곡고등학교 건너), 당일 강우

그날 달서3번 기사님을 본 느낌은 깨끗한 복장(외이셔츠, 넥타이), 마이크 착용, 친절한 안내방송, 핸섬한 얼굴, 허스키한 목소리

 

버스이동 중에 모범 버스기사의 손님 응대 내용(멘트)을 휴대폰 메모창에 적어 보았다.(1∼2 문단씩 반복하여 안내방송)

 

- 어서오십시오. 좋은 아침입니다. 반갑습니다.
-
오늘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 내리실 때 계단 조심하시구요.

- 오늘은 비가 옵니다. 내리실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 안녕히 가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 과속방지턱에서는 안전, 서행운행 --- 모범을 보인다.

- 손님들이 응대가 없어도 계속해서 친절하게 안내한다.

- 안전을 위하여 손잡이를 꼭 잡아주세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 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노인 등 손님 한명 한명에게 인사한다.

- 곧 우회전 하겠습니다. 손잡이를 꼭 잡아주세요.

- 지금부터 요철 구간이 많습니다.

- 손님이 많아지니까 상냥하게 응대(답례)하는 손님도 많아진다. 밝아진다.

- 바닥이 미끄럽습니다. 조심하세요.

- 전화통화 절대 없다.

- 기사님의 행동에는 항상 배려하는 마음, 양보하는 마음이 보인다.

- 때로는 골목길에서 승용차가 큰 길로 진입 할 때에는 양보운전, 배려하는 운전

- 그날은 05시 출근하여 1430분까지 근무, 정해진 코스를 2바퀴 반 순회한다고 함.

- 모두가 출근길 힘들게 시작하는데....

- 요즘 젊은이들은 예의가 없다는 말도 있는데.......오히려 칭찬의 대상이다.

- 서울에서도 버스를 이용하여 보았지만 이러한 친절 서비스는 받지 못했는데 우리 대구에서 최고의 모범기사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미소를 머금어 본다. TV방송 보도감이다.

- “운행하면서 꾸준한 립서비스, 힘들텐데라고 생각해 본다.

- 이렇게 하다보니 이제는 승객들도 응대인사가 많아진다.

- 친절한 달서3번을 알고 승차하는 승객들은 고개를 꾸뻑이는 학생, 사회 초년병들은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승차하고 내린다.

 

위 내용의 글은 승차하여 뒷자리에 앉아서 가다가 적어 보았습니다. 친절기사님과 대화를 해 보고 싶어 앞자리로 옮겨서 본인의 명함을 건내고 휴대폰 번호와 이름을 받았다.

 

그 날 사무실에 출근하여 감사의 마음에 아래와 같이 카톡을 보냈습니다.

 

(본인 보냄)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 항상 친절하게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달서3 이용 승객~

 

 

 

(기사님)

아닙니다. 당연히 친절해야죠~ 잊지 않고 항상 마음의 친절을 실천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대다수 버스 승객이 그렇듯이, 모두가 무뚝뚝하게 승차하고 하차 하던 달서3번 승객들이 내리면서 이제 인사를 합니다. 학생, 아주머니, 아저씨, 노인들까지 모두가

이렇게기사님 수고하세요, 고맙습니다

이것이 학습효과의 영향인가 생각해 본다. 오늘도 버스를 기다리면서 친절 기사님이 기다려진다. 모두가 그러 할 것이다.

 

위 기사님을 대구시 및 달서구청, 대명교통 회사에 칭찬합니다의 글로서 추천하오니 꼭 큰 상으로 포상하여 우리 주변의 본보기로 삼아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즈(Lorenz, E. N.)가 사용한 나비효과라는 말이 떠오른다.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개 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으로서 작은 친절, 사소한 변화가 우리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사님의 작은 친절과 같이 우리사회 전반에 아름다운 일, 작은 일이 모이고 쌓이고 전파되면 인사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확산되고 이로 인하여 밝은 사회, 선진 사회가 앞당겨지리라 생각합니다.

대구시의 슬로건인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달서구청의 슬로건인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달서"가 하루빨리 이룩 될 것입니다.

 

제보자 : 노재창(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달서3번 기사님 : 남건욱

 

이기웅 기자 (dsi3706@naver.com)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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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피꼬
    2021- 06- 30 삭제

    요즘같은 시대에 이렇게 배려와 친절을 베풀어주시는 보석같은 분이 계시다니 놀랍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운행해주세요

  • 쭈맘
    2021- 06- 30 삭제

    친절한 기사님~늘 행복하시길 응원할게요 ~

  • 찐빵
    2021- 06- 30 삭제

    넘 멋있어요~!! 대구의 이런분이 있다니^^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