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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고, 부산MBC 전국고교 축구대회 3위

제45회 문체부장관기 준우승에 연이은 값진 쾌거

기사입력 2021-08-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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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송우용) 축구부가 지난 829일 막을 내린 제52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축구명가의 재건을 알리며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구공고는 조별 리그에서 강호들로만 구성된 9조에 편성, 조별 리그 1차전 동부산FC11 무승부, 2차전 경기 뉴양동FC12로 패하며 예선 탈락의 위기에 섰다. 하지만 승리를 향한 집념으로 경북의 강호 신라고를 32로 극적으로 이기며 조 2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24강전에서 서울 동북고에 31 , 16강전에서 경남 범어고에 31로 승리해 8강전에 합류했다. 8강전 충남 한마음축구센터 U-1810으로 꺾으며 강한 기세를 보였으나, 4강전 서울 여의도고와 1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5로 아쉽게 패했다.

 

 

영광의 주인공들

 

 

대구공고 축구부는 신태용(국가대표 감독), 강윤성(올림픽대표, 제주 유나이티드FC), 정치인(대구FC)선수 등 빼어난 축구선수들을 발굴해 낸 전통의 축구 명가이다. 한동안 전국 무대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모교 축구부 출신 김종순 축구부장의 부임 이후 선진화된 축구시스템을 갖추고 대대적인 재정비를 통해 명가 재건의 기틀을 만들어 갔다.


 

 


 

이러한 노력들을 발판으로 올해 들어 제45회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올 10월에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선발되어 대회를 앞두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지난 제96회 전국체육대회(2015) 준우승 기록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조련사 김종순 축구부장, 임재현 감독

 

지난해 대구공업고등학교 축구부의 지휘봉을 잡은 임재현 감독은 부상선수가 많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우리 팀 특유의 빌드-업 플레이와 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매 경기 투혼을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고 했다.

 

 



 

김종순 축구부 부장교사는 학생선수들의 인권보장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 따뜻한 성품을 지닌 지도자들과 학부모님들의 전폭적인 믿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언제나 축구부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동문회와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 좌측부터 대구공고 총동창회 행사장에서 김종순 축구부장, 신태용 국가대표 감독, 박무인 동문축구후원회 고문, 임재현 감독(총동문회의밤 행사 2019.12.20.)

 

 

대구공고 송우용 교장은 궂은 날씨와 힘든 경기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하나로 뭉쳐진 모습을 보여준 우리 축구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역사와 전통에만 머물지 않고 새롭게 더 큰 역사를 써 내려가는 우리 축구부를 위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노재창 기자 (dsi3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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