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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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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대구지역 선출직 공직자 비위 논란 그칠줄 모르나?

"유권자들이 더욱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기사입력 2025-12-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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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7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대구지역 선출직 인사들이 잇따라 법정에 서거나 징계를 받는 등 각종 구설에 오르며 지역 사회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올해에도 대구·경북 지역의 선출직 공직자들은 뇌물수수, 허위신고, 부정계약 등 다양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일부는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직을 상실하거나 위기에 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선거 비용 수입·지출 혐의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직 상실 위기에 놓였으며 정재목 전 대구 남구의회 부의장은 '운전자 바꿔치기'로 인한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법원은 그의 제명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대구지역 선출직 공직자 비위 논란 그칠줄 모르나?

특히 대구 중구의회는 의원 절반 이상이 송사에 휘말리는 등 '사법 리스크'가 두드러지고 있다. 배태숙 전 중구의회 의장은 차명 회사를 통해 중구청·중구의회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김오성 전 의장과 김동현 의장은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김효린 중구의회 부의장 역시 보조금 환수 처분 및 징계 취소 소송, 상표법 위반 혐의 등으로 법정을 오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공직자 중 실제로 직을 상실한 사례도 발생했다. 전태선 대구시의원은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이경숙 전 중구의원과 배광호 전 수성구의원은 주소지 이전을 통해 의원직을 잃었다. 정창근 대구 달서구의회 부의장은 언론인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황혜진 수성구의원은 관변단체에 기념품을 건넨 혐의로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러한 상황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더욱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함을 시사한다. 투명하고 깨끗한 지역 정치가 우리 공동체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이기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두 눈을 부릅뜨고 제대로 된 후보자를 뽑아 더욱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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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dsi3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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