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5일 《2026년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상공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포항의 지난 12년간의 변화와 경상북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현재 경상북도가 수도권 집중과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전통 제조업의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지만, 경북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임을 역설하며, 정치적 구호보다는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책을 실행할 수 있는 '행정 전문가의 노련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년간 포항에서 축적한 변화의 경험을 경상북도 전체의 도약을 위해 활용할 때라고 선언했다. "포항이 산업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았듯이, 경북의 각 시·군이 가진 고유한 경쟁력을 살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다시 세워야 한다"고 밝히며, 경북이 대한민국 보수의 뿌리이자 국가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에서 증명된 행정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재도약을 위한 '더 큰 책임'을 고민하고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충분한 숙고와 절차를 거쳐 제 뜻과 계획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면서 "2026년 포항에서 시작된 변화가 경북의 힘이 되고 대한민국 내일로 이어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