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근상 전 행정안전부 국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권 전 국장은 "공직자로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달서를 좀 더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을 표명했다.
권 전 국장은 "중앙행정을 이해하지 못한 지방행정은 주민 눈높이의 소통과 문제 해결을 제대로 해낼 수 없다"고 강조하며, 달서의 도시 잠재력을 살려 ▲산업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대구의 핵심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문 행정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권 전 국장은 국무총리실 서기관, 대통령실 행정관, 국민권익위원회 국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권근상 전 국장의 이번 출마 선언이 달서구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